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검사방법, 격리기간, 예방접종 계획 등 총 정리(최신)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을 고생했는데, 최근 들어 다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KP.3이라는 변종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자가키트로는 검진이 잘 안 된다고 하는데요, 아래에서는 변종 코로나로 인한 증상과 검사 방법, 확진 시 격리기간 및 예방접종 계획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 급증 기사

 

 

1.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징과 증상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 백신접종으로 인한 면역회피능력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중증도 증가 관련 내용은 아직 보고되고 있지 않습니다. 감염으로 인한 증상은 기존 오미크론 계통의 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이 보인다고 하니 아래의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발열
• 오한
• 기침 및 호흡곤란
• 근육통과 몸살
• 두통
• 인후통
• 콧물
• 메스꺼움 또는 구토
• 설사
• 미각 또는 후각 상실

2. 코로나19 검사 방법

코로나19는 위기단계가 2024년 5월 1일을 기점으로 하향됨에 따라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었기 때문에, 검사 필요시 일반 병, 의원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통 이비인후과나 소아과에서 검사가 가능하므로 거주지에서 가까운 병원에 먼저 검사 가능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3. 코로나 검사비 지원 대상

60세 이상 고령자,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 군 등 적극적 검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을 통해 검사비를 지원합니다. 적용 대상 이외의 환자의 경우 검사비 전액을 자비로 부담해야 합니다.

코로나 검사비 지원 대상

 

4. 코로나19 감염 시 자가격리 기간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2024.5.1)에 따라 자가격리 의무에서 '자가격리 권고'로 전환되었습니다. 환자의 격리 권고 기준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입니다. 일반 회사의 경우 보통 5일 ~ 14일 이내의 자가격리가 권고되나 중증의 증상을 보이거나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그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학생이라면, 등교해야 할까?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가정에서 건강을 회복한 후 증상이 사라진 다음날부터 등교할 것을 권고합니다. 이때 등교하지 않은 기간은 출석인정 처리됩니다.(등교 시 검사결과서, 소견서, 진료확인서 중 1개 학교에 제출 필요)

 

6. 2024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

금년 하반기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서 9월 중 세부 계획을 발표, 10월 중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백신은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JN.1)이 될 것입니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 입소자는 무료접종이 가능하나, 이 외의 접종을 원하는 일반 국민은 접종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야만 접종이 가능합니다.

 

7. 일상생활 속 코로나19 예방 및 행동수칙

위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에 검사방법과 격리기간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안 걸리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죠. 아래의 행동요령을 꼭 숙지하셔서 코로나19 재유행을 무사히 넘기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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