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린상가란 걸어서 10분거리 안에 있는 미용실, 약국, 학원, 병원 등 주거지역 인근에 입지하며 생활편익을 제공하는 상점이 몰려 있는 곳을 의미합니다.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상가도 넓은 의미에서 보면 근린상가에 포함됩니다.
그렇다면 위치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근린상가를 찾기위해서는 어떤 점을 유심히 보아야 할까요?
1. 백화점, 대형할인마트가 주변에 없는 곳
: 너무도 당연한 얘기지만, 근린상가로 투자하려는 반경 2km내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없는 곳이 투자처로 적당합니다. 그 이유는 이런 시설은 멤버쉽 등 고객관리가 철저하고 포인트 등 마케팅 포인트가 많아서 손님들을 많이 빼앗기기 때문입니다.
2. 상가의 전면이 도로에 길게 접해있는 곳
: 상가의 전면이 도로나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 길에 접해있으면 간판이나 업종이 눈에 잘띄게 되고 장사가 잘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추후 장사를 접고 팔 때에도 같은 면적이라도 어 높은 가격을 받고 팔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차가 오가는 넓은 도로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은 사고 싶은 물건이 있더라도 횡단보도를 건너서 구매하러 오는 것을 귀찮아 하기 때문입니다.
3.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
: 주변에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 특히 퇴근길 길목에 있는 근린상가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출근시간의 사람들은 출근에 바쁘기 때문에 발길을 멈추고 무엇인가 구매하기 힘들지만, 퇴근 후 사람들은 보다 여유롭게 돈을 쓸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4. 주변에 노점상이 많은 곳
: 노점상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노점상이 불러모은 사람들에게 나의 물건도 팔 수 있다면 일석이조겠지요
5.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역세권 근처
: 역세권은 3, 4번의 특징을 모두 갖춘 자리이기도 하면서 역세권 프리미엄으로 상가의 가격 차제가 비싼편입니다. 따라서 굳이 이미 역세권에 형성된 근린상가를 구입하기 보다는 역세권이 될 곳의 상가를 눈여겨 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계획은 계획일 뿐이므로 철저한 조사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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