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과 적금 복리와 단리의 의미와 차이점

원금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재테크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예금과 적금의 이자를 받는 방식인 단리와 복리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예적금 상품에 가입할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단리와 복리의 의미와 장단점, 계산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금과 적금 복리와 단리의 의미와 차이점

 

 

1. 단리와 복리의 의미

단리와 복리는 예적금 상품 가입 시 이자를 받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1) 단리

단리는 처음에 가입한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된 이자율과 기간을 곱해서 이자를 계산하여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2) 복리

복리란 이자를 원금에 합쳐서 그 합계금액에 대한이자를 다시 계산하여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단리와 복리 계산방법

 

2. 예적금에서 단리와 복리의 계산방법 예시

1,000만 원을 연 10%짜리 2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한다고 가정해 보면, 2년 만기 후 받는 금액은 아래와 같이 차이가 발생한다. 아래 내용이 복잡하다면 금리계산기(복리계산기, 단리계산기)를 활용하여 계산하면 더욱 쉽게 계산해 볼 수 있다.

• 단리 계산 시 : 10,000,000원 × (1 + 0.1 × 2) = 12,000,000원
• 복리 계산 시 : 10,000,000원  × (1 + 0.1)² = 12,100,000원

 

3. 단리와 복리의 장단점

복리는 원금에 이자가 더해진 금액에 다시 이자가 붙는 구조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수익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흔히 '복리의 마법'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복리 상품들은 중도 인출 시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이자 계산이 복잡하기 때문에 단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구분	단리이자	복리이자
계산방식	최초 원금에 대한 이자	(원금+이자)에 대한 이자
장점	계산이 쉽고 단기 투자에 용이	장기 수익률이 높음
단점	장기 수익률이 낮음	단기 수익률이 낮음

 

단리와 복리 그래프

 

반면에 단리는 이자가 최초 원금에 대한 이자가 원금을 대상으로만 계산되기 때문에 이자 수익을 계산하기 쉬우면, 단기 투자에 유리합니다. 그러나 장기 투자시에는 동일한 이유로 복리보다 수익률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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