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 부동산, 주식보다 좋은 이유

 

전통적인 자산인 주식과 부동산 그리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산인 가상자산(암호화폐) 중 어떤 자산이  투자에 더 좋을까요? 그리고 최근 2030세대가 암호화폐에 많은 참여를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주식과 부동산 그리고 암호화폐중 더 좋은 자산은?

주식과 부동산 그리고 암호화폐 중 무엇이 누구에게나 더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자산은 없습니다. 각 자산마다 확실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의 상황과 성향에 따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2.  2030세대가 암호화폐에 많이 투자하는 이유는?

2030세대가 암호화폐에 투자를 많이 하는 이유는 다른 자산가격이 이미 너무 많이 올라버렸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의 가치는 10년이 넘게 우상향 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젊은 2030세대는 월급만으로는 내 집마련이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젊은 세대들은 이미 기존 자산시장은 기성세대들이 차지하고 있어 본인들이 들어가기 어려운 시장이라고 느끼고 비교적 새로운 시장인 암호화폐 시장에서 경제적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것입니다.

 

3. 주식과 부동산 그리고 암호화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1) 변동성 

: 세가지 자산을 변동성 측면에서 비교해보면 암호화폐 > 주식 > 부동산 순입니다. 다시 말해 부동산의 자산 변동성이 가장 낮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부동산은 암호화폐나 주식에 비해 특정 상황에 따라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가 드물어 가격 방어가 잘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가장 마음 편한 투자는 부동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의 경우 개장시간 동안 가격 등락이 계속되며, 암호화폐의 경우 24시간 쉬지 않고 가격이 변동하게 됩니다.

 

2) 투자 진입장벽

 : 투자진입 장벽의 측면에서 비교해보면 부동산 > 주식 > 암호화폐 순으로 변동성과는 반대로 부동산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은 자본이 투입되어야 하고, 이에 따라 레버리지를 크게 사용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가장 높습니다. 주식의 경우 부동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고. 특히 암호화폐는 몇십 원 단위의 코인들을 0.0001개부터 매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가장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암호화폐 투자시 유의사항

주식이나 부동산의 경우 역사가 오래된 자산이고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미 투자방법에 대해서 공부하고 선행학습된 내용들이 구전되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시장은 2008년에 생겨나긴 했지만, 실제로 대중들에게 투자자산으로 인지된 지는 불과 5년 안팎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국가에 따라서는 아직도 암호화폐(가상자산)를 투자자산으로 인정하지 않는 곳도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에 특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암호화폐

 

  1) 안전자산 위주의 투자

    : 암호화폐 시장은 위험하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자산은 이미 전세계 여러 국가들로부터 암호화폐 중에서도 안전자산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암호화폐들은 이미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 있고 커뮤니티 역시 단단하기 때문에 다른 암호화폐들과는 다르게 쉽게 급등이나 급락이 나오진 않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암호화폐 투자 초보자라면 이러한 안전자산을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분산투자

    : 모든 투자의 기본이죠! 바로 분산투자입니다. 암호화폐의 경우, 큰 변동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던 코인도 한순간에 가치가 0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최근 루나 테라 코인사태를 보면 이러한 사실을 더 와닿게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따라서, 암호화폐 투자 시에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포트폴리오 투자가 주요할 수 있습니다.

 

5. 암호화폐는 장기투자가 가능할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당연히 가능하고 오히려 권장드리는 투자방법입니다. 지난 2010년부터 10년간 장기투자를 했을 때 가장 수익률이 높은 자산을 꼽으라면 비트코인이 단연 1위입니다. CNBC는 비트코인은 2010년 10월 개당 10센트 수준이었으며 그때 100달러를 주고 비트코인 1000개를 샀다면 지금은 4800만 달러 자산가가 돼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600억대 자산가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물론 어떠한 코인이 이러한 역사를 또 만들어갈 수 있을것인지 누구도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가 점점 쌓이고 사용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발행량이 정해진 암호화폐들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에서 장기투자가 단기 투자보다 수익률이 좋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