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과 적금의 차이와 목돈 만드는 꿀팁

불과  1년 전 1%대였던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년 만에 3.5%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금리는 5%를 넘어서는 상품들이 등장하면서 많은 분들이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하에서는 예금과 적금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목돈을 만드는 꿀팁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금과 적금의 차이와 목돈 만드는 꿀팁

1. 적금이란?

적금은 일정금액으르 매월 일정기간 동안 불입하고, 약정계약 만기 이후에 금액 + 이자를 받는 예금 형식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직장에서 월급을 받아 저축한다는 의미는 바로 이 적금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적금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정기적금과 자유적금으로 나뉩니다.

 

1) 정기적금 : 정해진 일정 금액을 약속한 기간 동안 매월 납부하는 방식의 적금

2) 자유적금  : 원하는 금액을 원하는 기간에 납부하는 방식의 적금(이율이 정기적금 보다 적음)

 

매월 일정액을 납부하는 적금

 

2. 예금이란?

예금은 일정 계약기간 동안 원하는 금액을 한 번에 은행에 납입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적금과는 달리 첫 달에 납부하면 계약기간 동안 더 이상 납입하지 않다가 만료 이후 금액 + 이자를 받는 예금 형식을 말합니다. 예금은 크게 아래와 같이 정기예금, 보통예금으로 구분됩니다.

 

1) 정기예금 : 일정금액을 계약기간 동안 1년에 1번 납입하고 그 기간 동안 찾지 않는 조건으로 이루어진 예금을

2) 보통예금 : 일반통장 또는 입출금통장과 같이 수시로 내가 원할 때마다 입금과 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목돈을 굴리는 예금

3. 예금과 적금 중 어느 게 좋을까?

 

본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에게 목돈이 있고 앞으로 쓰지 않아도 되는 여유자금이라면 예금을, 현재 당장 목돈은 없지만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있다면 적금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예적금으로 목돈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예적금은 종잣돈을 만드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돈의 속성'의 저자인 김승호 회장님은 책에서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돈은 한 번에 들어오는 돈보다 힘이 세다"라고 말씀하신 바 있으며, KB 22년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부자들도 종잣돈 마련 이후에도 부자가 되기까지 예적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밝힌 바 있어 예적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1) 풍차돌리기

매월 1년 만기 적금이나 예금에 가입하여 총 12개의 통장을 만들어서 12개월 후에는 매월 만기된 통장을 갖게 되는 목돈마련 방법을 말합니다. 사회초년생 분들이 월급을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면서 목돈을 모으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로 이미 월급 재테크로는 유명한 방법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적금 수	1월	2월	3월	4월	5월	...	12월
1개	10만원	10만원	10만원	10만원	10만원	...	10만원
2개		10만원	10만원	10만원	10만원	...	10만원
3개			10만원	10만원	10만원	...	10만원
4개				10만원	10만원	...	10만원
5개					10만원	...	10만원
...						...
12개						...	10만원

 

2) 포트폴리오 중 현금보유

주식 등 자산에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경기침체 시기에 대비해 항상 투자포트폴리오에서는 일정 비율 이상의 현금 및 예적금 비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부자들의 경우 금융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시 현금 및 예적금은 항상 일정비율을 유지하면서 주식과 채권 펀드 비중을 변동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미 중앙은행이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는 추세에서는 오히려 투자 비중보다는 현금 및 예적금 비중을 늘리는 선택이 오히려 안전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예금과 적금의 차이점과 예적금을 통해 목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시어 구독자분들의 상황과 성향에 맞는 스마트한 금융생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