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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및 자산 늘리기/암호화폐

DCG가 택한 진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ETC) 소개 및 호재

by 코인노미스트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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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클래식(ETC) 코인 이란?

이더리움클래식 CI

 

이더리움클래식(Ethereum Classic)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는 분산 네트워크로서 2016'더 다오(The DAO)' 해킹 사건을 계기로 기존 이더리움에서 분리되어 생성되었습니다. 사건의 대응 방안으로 하드포크(Hard Fork)가 제안되었지만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몇몇 세력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코드가 곧 법 (Code is law)”라는 입장을 고수하여 이더리움의 하드포크를 반대 및 기존 이더리움 체인을 유지,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더리움클래식과 이더리움이 나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더리움클래식 네트워크는 이더리움클래식 토큰(ETC)이라는 디지털 자산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클래식(ETC) 프로젝트의 설립자는 누구인가요?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Ethereum)의 레거시 체인입니다. 따라서 ETC의 진정한 설립자는 이더리움 개발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과 개빈 우드(Gavin Wood)입니다. 

 

 

 
 

이더리움클래식(ETC) 코인의 특징

이더리움 클래식의 주된 목표는 DAO 해킹에 인위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원래대로 보존하는 것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처음에는 이더리움의 대응에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을 겨냥했지만, 그 이후로 레거시 네트워크는 투자 회사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CEO,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와 같은 주요 투자자들을 포함하여 더 넓은 팬 층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1. 작업증명방식(Proof of Work, PoW)의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의 이더리움클래식 지지자들은 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지만, 해당 방식의 연산처리능력은 타 합의 알고리즘 방식에 비해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이더리움클래식은 거래 기록 방식으로 계정 기반 모델(Account-based model)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저장공간을 절약하고, 디앱(DApp) 개발 방식을 단순화합니다. 또한 계정간의 대체가능성(Fungibility)을 높여 중앙화 블랙리스트에 편입될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총 발행한도와 시가총액

이더리움클래식(ETC)의 총 발행한도는 210,700,000개이며, 2023년 3월 15일 현재시세는 업비트 기준 26,400원입니다. 시가총액은 ₩3,688,773,837,383으로 코인마켓캡 기준 2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3월 15일 이더리움 클래식 주봉

이더리움클래식(ETC) 코인 유통계획

이더리움클래식(ETC)은 전체  210,700,000개의 코인 중 139,924,354 ETC가 유통 중으로 약 66% 수준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상위 10개 지갑주소의 이더리움클래식 보유 비율은 24.6% 수준으로  코인의 분산도는 높은 편이며, 채굴보상 감소 정책으로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유통계획 역시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더리움클래식 유통계획(출처 : Etherplan.com)

 

이더리움클래식(ETC) 코인 상장거래소

이더리움클래식은 현재 바이낸스, 후오비글로벌, 코인베이스, 크라켄, 빗썸 등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 중에 있으며, 특히 바이낸스에서 거래량 비중이 10% 이상으로 가장 거래가 많이 일어나는 거래소이며, 국내 4대 거래소에서 모두 이더리움클래식의 원화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클래식(ETC) 코인 전망

 

이더리움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수요측면에서 이더리움(ETH) 가격 상승을 견인해 온 반면, 이더리움클래식은 공급량 조절에 의한 ETC 가격 상승을 유도해 왔습니다. 이더리움클래식은 2017년 전반적인 네트워크 수정 이후, 500만 블록마다 채굴 보상을 20%로 줄이는 정책을 도입하는 등 ETC의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줄여갈 계획입니다.

 

현재 이더리움클래식은 이더리움과 경쟁하고 있지만, 이더리움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은 많이 뒤처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더리움클래식이 블록체인 개발과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서 더 많은 성장을 이루고, 이더리움과 비슷한 수준까지 발전한다면, 이더리움클래식은 미래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관련기사 및 호재

1. 이더리움클래식은 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인 '이더리움(ETH)'의 원조로 불리는 가상자산으로, 2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베리 실버트 DCG 최고경영자(CEO)가 공개 지지했던 가상자산으로 유명하다. 실버게이트는 22년 8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더리움 채굴자들은 장기적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더리움클래식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2. 이더리움클래식은 현재 SEC와 증권성과 관련하여 소송을 겪고 있는 리플(XRP) 등과 달리 상당히 탈중앙화가 진전된 코인으로 만약 리플이 SEC와의 소송에서 패소하더라도 가장 영향을 적게 받을 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드포크를 거치지 않았고, 중앙화된 집단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현시점에 더욱 매력 있는 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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